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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 ETF 파헤쳐보기

eekwnddl 2023. 2. 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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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 ETF를 한 번쯤은 주식 관련 유튜브를 통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미국주식에 투자를 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은 무조건 우상향 한다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십 프로 이상씩 등락을 하는 테슬라 같은 우량주식에 큰 비중으로 투자를 한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투자종목의 다변화를 하면 안전을 도모할 수 있지만 개인투자자의 제한된 자금으로 많은 종목을 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많은 미국주식 ETF 중 SCHD라는 ETF가 최근 인기를 얻고 있기에 자세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SCHD ETF간략소개

SCHD ETF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종하여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이 있는 100 개의 미국 증권을 선택합니다. 이 지수는 리츠를 제외하고 다음과같은 조건을 충족시키는 종목을 ETF에 포함시킵니다. 총부채에 대한 현금 흐름비율, 자기 자본 수익률, 배당 수익률 및 5년 배당금 증가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SCHD가 2011 년 10 월에 시작된 이래로 상당히 성공적인 조합이었습니다. S&P500을 추종하는 ETF인 SPY를 연간 0.64 % 능가했습니다. 주식시장에 에서 늘 알파를 찾아서 헤매는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상당히 안정적인 투자처였습니다. SCHD ETF에 편입이 되는 위의 조건들을 가지고 과거에 똑같은 방식으로 투자를 했으면 어떨까 하는 의문에서 백테스팅 결과를 발표한 애널리스트도 있습니다. 그는 이 지수를 1999년으로 역검증했고, 2000년대 초의 기술 붕괴와 2008년의 금융위기와 같은 시장 스트레스 기간 동안에도 SCHD가 성공했을 것이라고 결정했습니다. 장기간의 데이터로 검증되지 않은 ETF를 원하지 않는 개인투자자들의 우려를 달래기 위해 이 분석을 실시했다고 취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SCHD ETF는 장기적인 성공입니다. SCHD는 최저 0.06%의 비용 비율 외에도 3.35%의 탄탄한 출발 수익률과 13.74%의 역사적 5년 배당 증가율로 인컴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SCHD ETF의 주가변화, 출처:야후 파이낸스

SCHD ETFD의 문제점

SCHD ETF가 잠재적으로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화되지 못한 문제점으로 꼽을수 있습니다. 자산의 75%가 상위 25 개 주식에 있으며 SCHD는 금융 및 기술 주식에서 각각 약 21 %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문들이 과거 두 번의 심각한 시장 붕괴에서 얼마나 저조한 성과를 거두었는지를 고려할 때, 에너지와 같은 인플레이션 친화적인 부문과 유틸리티와 같은 방어적인 부문에 대한 주식을 ETF 포트폴리오로 편입시키는 것은 어느 정도 합당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2022년에 미국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유틸리티 부문이 어떻게 훌륭한 플레이를 보였는지는 시장을 지켜본 많은 투자자를은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유틸리티 회사들은 상당한 배당금을 지불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몇 가지 가치 있는 후보자들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ETF의 산업 다각화를 검토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한 부문 내의 주식은 때때로 변동성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차이점들을 인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펀드의 표면적인 면만을 보면서 해당 ETF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닙니다.

투자 시 고려사항

ETF는 여라가 지 주식을 편입해 위험분산을 도모하는 한편 수익은 극대화하기 위해 탄생된 상품입니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ETF는 없습니다. SCHD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과 그것의 단점인 빈약한 다양화와 저성장을 투자자로서 철저히 분석하고 투자에 임해야 함은 몇 번을 말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다행히도 ETF로 이러한 문제를 다소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산업 중복도가 낮은 ETF를 확인하고 SCHD의 긍정적인 특징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 잠재력을 향상할 수 있는 ETF 2개를 선정했습니다. SCHD와 VYM을 추가하면 여전히 두 자릿수에 가까운 배당금 증가율로 3%의 배당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지만, 성장 잠재력이 약간 더 높은 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가 일례로 보여드린 SCHD와 VYM의 믹스된 포트폴리오는 단지 한 예일뿐입니다. ETF가 아무리 많은 주식이 섞인 다소 안전한 대상일지라도 각각의 ETF는 성향이 다 다릅니다. 최근에는 백테스팅을 할 수 있는 사이트들도 많기 때문에 직접투자가 꺼려지는 개인들은 철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ETF를 창출해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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